5월이 왔습니다. 직장인 부업러, 프리랜서, 개인사업자라면 이 달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이 하나 있죠. 종합소득세 신고입니다. 올해는 마감일이 6월 1일로 하루 늘었고, 모두채움 대상자는 환급금을 25일이나 먼저 받을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법령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됐습니다. 개인 법률·세무 상담은 전문 변호사·세무사에게 문의하세요.
직접 홈택스에서 여러 시나리오로 따져봤는데, 신고 유형과 공제 항목 하나 차이로 환급금이 수십만 원 달라지더라고요. 핵심만 정리합니다.
2026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은?
2026년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입니다.원래 법정 기한은 5월 31일이지만, 올해는 일요일이라 다음 영업일인 6월 1일(월)까지 연장됐습니다(2026년 5월 기준). 성실신고확인대상자(매출 일정 규모 이상)는 6월 30일까지 신고 가능합니다.
| 구분 | 신고 기간 | 대상 |
|---|---|---|
| 일반 신고 | 5월 1일 - 6월 1일 | 프리랜서, 부업러, 개인사업자 |
| 성실신고확인 | 5월 1일 - 6월 30일 | 매출 일정 규모 이상 사업자 |
| 모두채움 환급 | 수정 없이 제출 시 6월 5일부터 조기 환급 | 국세청 안내 대상 460만 명 |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PC) 또는 손택스(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습니다.
모두채움 서비스란? 환급금 빨리 받는 법
국세청이 수입부터 환급액까지 미리 계산해주는 간편 신고 서비스입니다.2026년 모두채움 대상자가 717만 명으로 확대됐습니다(2026년 5월 기준). 이 중 환급 대상자 460만 명은 국세청이 보내준 신고서를 수정 없이 그대로 제출하면 법정 기한(6월 30일)보다 25일 빠른 6월 5일부터 환급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국세청 안내와 실제 소득·공제가 다르다면 반드시 수정 후 신고하세요. 모두채움을 맹신했다가 추가 납부 통지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고 유형별 핵심 정리 (D·E·F·G)
홈택스에 접속하면 본인에게 배정된 신고 유형이 표시됩니다. 유형에 따라 신고 방법이 달라지니 꼭 확인하세요.
| 유형 | 특징 | 경비율 | 권장 신고 방법 |
|---|---|---|---|
| D | 간편장부 대상 (수입 규모 ↑) | 기준경비율 | 장부 작성 강력 권장 |
| E | 간편장부 대상 (소규모) | 단순경비율 | 추계 또는 장부 |
| F | 모두채움 (납부) | - | 확인 후 제출 |
| G | 모두채움 (환급) | - | 확인 후 제출 (조기 환급 가능) |
D유형은 장부 작성이 사실상 필수입니다. 추계(기준경비율)로 신고하면 무기장 가산세(산출세액의 20%)가 붙고, 실제 비용보다 적게 인정받아 세금이 더 나올 수 있습니다. 간편장부 대상자가 스스로 장부를 작성해 신고하면 기장세액공제(산출세액의 20%)까지 받을 수 있으니 꼭 챙기세요. 개인사업자의 유형별 절세 전략이 궁금하다면 개인사업자 F·G유형 절세법을 함께 읽어보세요.
2026 종합소득세 세율표 (8단계 누진)
| 과세표준 | 세율 | 누진공제 |
|---|---|---|
| 1,400만 원 이하 | 6% | - |
| 1,400만 - 5,000만 원 | 15% | 126만 원 |
| 5,000만 - 8,800만 원 | 24% | 576만 원 |
| 8,800만 - 1.5억 원 | 35% | 1,544만 원 |
| 1.5억 - 3억 원 | 38% | 1,994만 원 |
| 3억 - 5억 원 | 40% | 2,544만 원 |
| 5억 - 10억 원 | 42% | 3,544만 원 |
| 10억 원 초과 | 45% | 6,544만 원 |
과세표준은 총수입에서 필요경비와 소득공제를 뺀 금액입니다. 결국 공제를 얼마나 챙기느냐가 세금을 결정합니다.
놓치면 손해, 절세 공제 체크리스트
세액공제율은 소득에 따라 다릅니다. 총급여 5,500만 원 이하(종합소득금액 4,500만 원 이하)는 16.5%, 초과 시 13.2%가 적용됩니다. 연금저축과 IRP에 900만 원을 납입한 경우, 최대 148만 5,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셈이죠.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제도로, 사업소득금액에 따라 연 최대 6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안내 (2026년 5월 기준)
개인지방소득세, 깜빡하면 가산세
많이들 헷갈리는 부분인데, 종합소득세(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는 별도 신고입니다. 종합소득세만 내고 지방소득세를 안 내면 무신고가산세(최대 20%)가 붙습니다.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치면 위택스(wetax.go.kr)로 자동 연계되는 버튼이 나타납니다. 클릭 한 번이면 끝이니 반드시 함께 처리하세요. 지방소득세는 종합소득세의 10%입니다.
프리랜서라면 원천징수(3.3%) 기납부세액과 비교하여 환급 여부가 결정됩니다. 3.3% 원천징수 세금 환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쩜삼 환급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상 시나리오: 프리랜서 C씨 (연수입 4,000만 원)
C씨는 IT 프리랜서로 2025년 총수입 4,000만 원, 원천징수(3.3%) 기납부세액 132만 원입니다. E유형(단순경비율 64.1%)을 안내받았습니다.
추계 신고(단순경비율): 소득금액 = 4,000만 - 2,564만(경비) = 1,436만 원. 기본공제 150만 원 적용 후 과세표준 1,286만 원. 산출세액 약 77만 원. 기납부 132만 원에서 차감하면 환급 약 55만 원.
간편장부 작성: 실제 경비(장비 구매, 교통비, 통신비 등)가 1,800만 원이라면? 소득금액 = 2,200만 원. 기장세액공제 20% 추가 적용. 환급 약 85만 원으로 30만 원 더 받습니다.
가상 시나리오: 부업러 D씨 (본업 직장 + 부업 800만 원)
D씨는 연봉 5,000만 원 직장인이면서 블로그·유튜브로 부업 수입 800만 원이 있습니다. 부업 소득은 사업소득(원천징수 3.3%)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부업 수입에 단순경비율(64.1%)을 적용하면 부업 소득금액은 287만 원. 이것이 근로소득과 합산되어 종합소득세 과세표준이 올라갑니다. 추가 납부세액은 약 43만 원이지만, IRP에 300만 원을 납입해두었다면 세액공제 39만 6,000원을 받아 추가 납부를 3만 4,000원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내 세금이 정확히 얼마인지 궁금하다면 종합소득세 계산기로 바로 시뮬레이션해보세요.
마치며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복잡해 보이지만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본인 신고 유형(D/E/F/G)을 확인하고 유형에 맞는 방법으로 신고할 것. 둘째, 공제 항목을 빠짐없이 챙겨 과세표준을 낮출 것. 셋째, 개인지방소득세를 반드시 함께 신고할 것. 모두채움 대상자라면 빠르게 제출해서 6월 5일 조기 환급을 노리는 것도 전략입니다.
※ 본 콘텐츠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 세무·법률 상담은 반드시 해당 분야 전문가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